경혈을 뚫고 정수리엔 수은 붓고. 조선 청동인체상의 비밀

출처: 다음뉴스

링크: https://news.v.daum.net/v/20200923100633862

요약: 온몸에 작은 구멍이 송송 뚫려있는 청동인체상은 국립고궁박물관에 가면 만날 수 있다. 조선시대 병을 치료하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는 침과 뜸(침구술)이었다. 침구술로 병을 치료하려면 인간이 지니고 있는 수백 개의 경혈을 정확히 파악해야 했기 때문에 조선 왕실에서는 청동으로 경혈을 표기한 인체 상을 만들어 정확한 침구술을 익히는 연습을 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청동인체상 머리 위에 구멍이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는 물이나 수은을 넣은 뒤, 시술자가 올바른 혈 자리에 침을 놓으면 액체가 흘러나오도록 하였다. 현재 왕실에서 사용한 것으로 전해지는 인체상은 국립고궁박물관 소장품이 유일하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지난 해 5월부터 달마다 전시되고 있는 유물 중 한 점을 선정해서 소개하는 ‘큐레이터 추천 왕실유물’을 진행하고 있다.

나의 생각: 지금으로부터 300년 정도 전의 우리나라에서도 정교하고 정확한 의료기술을 위해 노력해왔다는 점이 멋있었다. 또한 머리에 구멍을 뚫어 물이나 수은이 흘러나오도록 만든 것이 놀라웠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