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크리스토 백작

저자: 알렉상드르 뒤마

출판사: 비룡소

【내용 요약】

1845년 왕정복고 시대, 장차 선장이 될 예정에 있는 젊은 선원 에드몽 단테스는 사랑하는 약혼녀 메르세데스와의 결혼을 앞두고 악당들의 음모로 억울한 죄를 뒤집어쓴 채 마르세유 앞바다의 외로운 섬 이프섬의 감옥에 투옥된다. 그리하여 14년이란 오랜 세월, 죄 없는 죄인생활을 하며 옥 안에서 친해진 늙은 죄수 파리아로부터 여러 지식을 얻게 되고 마지막에는 그 죄수로부터 이탈리아 앞바다의 몬테크리스토섬에 숨겨진 엄청난 재물에 관한 비밀을 유언으로 듣게 된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 밤, 파리아의 시체와 바꿔치기로 기적적인 탈출에 성공한 단테스는 그 거액의 재물을 입수한 후 몬테크리스토 백작이란 이름으로 파리 사교계에 나타난다. 이제는 제각기 출세한 옛날의 원수들, 즉 직업상 라이벌이었던 당그라르, 그의 연적으로서 메르세데스를 빼앗아 간 페르낭 및 그들 편에 서서 부정을 한 검사 비르포르 세 사람을 상대로 치밀한 계획 하에 통쾌하게 복수한다.

【주제】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통쾌한 복수

【기억하고 싶은 문장과 그 이유】

“나쁜 놈들은 쉽게 죽지도 않아. 하느님이 복수 같은 것을 위해서, 그런 놈들을 보호해주는 모양이야.” 복수하게 위해서 감옥에 지내는 동안 수년간의 계획을 세워둔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모습은 충격적이었지만 결국 인간이 가지고 있는 모습 중 하나였다. 죽을 때까지 끝나지 않는 인간관계와 여러 크고 작은 사건들을 모두 엮고 엮다보면 결국 인간은 가장 중요한 것이 “나,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곧 선장이 될 촉망받던 선원이었던 에드몽은 나폴레옹 편지 사건에 휘말려 감옥에서 14년을 썩혀야 했고, 약혼녀는 자신의 친구와 사랑하게 되었다. 모든 것이 나에게만 불행하게 일어난다고 생각했을 때, 더 힘든 일이 계속해서 에드몽에게 닥쳐왔다. 그들을 위해 복수를 꿈꿨고 어쩌면 14년 간의 감옥 생활을 버티게 해준 장본인들이 아닐까 싶다. 그러나 또 다시 배신을 당해 죽게 되는 에드몽의 모습으로 끝이 나면서, 인생의 많은 부분들을 배울 수 있었다.

【느낀 점】

1학년 마지막 시험인 2학기 2차 지필고사가 끝나면 엄마와 함께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보러가기로 하였다. 평소에도 뮤지컬을 자주 보았는데, 코로나가 터지고, 고등학생이어서 할 일도 더 많아지다 보니 이번 해에는 별로 보지 못했다. 아주 오랜만에 보는 뮤지컬이어서 정말 설레고 기대되는 만큼, 원작인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읽어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대하소설 급의 아주 어마한 분량의 소설을 오랜만에 읽어보아서 눈도 좀 아프고 대체 언제쯤이면 끝이 날까 이쯤에서 그만 읽을까 고민도 했다. 결국 다 읽었고 뮤지컬을 보기 전에 미리 어떤 내용인지 알고 갈 수 있어서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다른 명작들과 달리 재미 위주의 소설이기 때문에 왜 아직까지도 극찬을 받고 명작이라고 칭송받는지 이해가 안 되기도 했다. 그러나 그건 명작에 대한 나의 편협한 기준 때문이었다. 아주 재미있고 실감나는 서사 덕분에 아직까지도 명작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지 않을까?

【한 줄 서평】

이 책을 읽고 재미없다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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