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의 탄생

제목: 수술의 탄생

저자: 린지 피츠해리스

출판사: 열린 책들

【내용 요약】

19세기부터 20세기까지 서구의 의학은 크게 발전하지 않았다. 특히 외과에서는 더 그러하였다. 이 도서는 19세기 초에 태어나서 너무나도 끔찍했던 외과 수술을 뒤바꾼 외과의사, 조지프 리스터의 일생을 다루며 나아진 의학에 대해 설명한다. 1827년 4월 5일. 독실한 퀘이커교도인 조지프 잭슨 리스터와 아내 이사벨라의 넷째 아이이자 차남인 조지프가 태어났다. 그는 현미경에 극도로 관심 있었던 아버지에게서 영향을 받아 현상들에 더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법을 알았다. 이를 통해 그가 외과의가 되어 전혀 청결하지 못했던 수술과 치료의 방식을 바꿀 때, 동시대의 다른 의사들보다 훨씬 정확하고 미세한 부분까지 잡아낼 수 있었다. 그의 위대한 발명 중에서는 석탄산이 있었다. 19세기 의사들은 청결과 소독과 전혀 거리가 먼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수술을 한 이후에도 감염으로 인해 사망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하지만 리스터는 발명한 석탄산 분무기를 활용하여 수술 전 모든 도구와 집도를 담당하는 자신의 손, 상처 부위까지 넓게 세척함으로써 외과가 발전할 수 있는 길을 하나 열었다.

【주제】

19세기 외과의 혁명, 조지프 리스터

【기억하고 싶은 문장과 그 이유】

“그의 논문은 파스퇴르의 과학적 원리에 충실하다는 점을 명확히 밝히긴 했지만, 이론적이기보다는 교육적이었다. 논문마다 대개 환자 상처의 부패를 막거나 억제하기 위해 애쓴 사례들의 역사가 상세히 기술되어 있었다. 자신의 방법을 그대로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히 보여 줌으로써, 독자들에게 자신의 어깨 위에 섰을 때 어떤 놀라운 장관이 펼쳐질지 느껴 보라고 초대하는 의도가 담겨 있었다. 리스터가 자신의 실험에 적용했던 대담한 과학적 방법은 아주 쉬워서 누구나 알 수 있었다.” 퀘이커 집안에서 자라면서 이타심이 함양되었기에, 리스터는 자신의 위대한 발명을 이타적인 목적 하에 알릴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수술의 흐름을 완전히 뒤바꿨을 뿐만 아니라, 선한 목적으로 세계에 알린다는 점이 정말 본받고 싶은 훌륭한 모습이었다.

【느낀 점】

장래희망이 의료 계열이어서 평소에도 <의사의 감정>, <아픔이 길이 되려면> 등의 도서를 두루 읽었다. ‘의사라는 사람은 무엇인가’, ‘의사는 무엇을 치료하는 사람인가’ 등 본질적으로 의사라는 직업에 다가가기 위해서 노력했다. 수술의 탄생 책을 읽고 나서는 조금 다른 방면으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그 전까지는 환자의 아픔에 공감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환자-의사 관계에서 적절한 선을 찾아 유대관계를 맺어야 하고, 의사는 직접적인 상처 뿐 아니라 사회적인 아픔까지도 치료할 수 있다처럼, 사회적인 측면에 치우쳐져서 바라본 경우가 대다수였다. 이번 독서를 통해, 전문의가 되고 난 후에도 끊임없이 연구를 하며 PUBLIC HEALTH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 나의 발견을 선한 목적으로 나의 후배에게는 교육적으로 사용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한 줄 서평】

빅토리아 시대의 진정한 의사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를 발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